성남시, 대설경보 발효... 설 연휴 제설작업 총력 대응

성남시, 대설경보 발효... 설 연휴 제설작업 총력 대응

뉴스영 2025-01-28 13:04:41 신고

3줄요약
성남시는 제설장비 215대, 임차기사 등 제설전문인력 312명을 동원하여 전 구간에 걸쳐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제 3,695톤을 살포했다. 또한 결빙 취약 구간에 대한 순찰 및 제설작업을 수시로 시행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성남=뉴스영 공경진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8일 오전 9시 10분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상단계를 강화하고 대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으로서 상황을 총괄 지휘하며, 근무 인원을 추가로 배치해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 중이다. 상황실 인력을 기존보다 강화한 12명으로 편성하고, 새벽 3시부터 제설작업을 시작해 주요 도로와 취약구간의 결빙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제설장비 215대와 임차기사 등 312명의 제설전문인력을 투입해 전 구간에 걸쳐 제설작업을 진행했으며, 오전 11시 기준으로 염화칼슘 등 제설제 3,695톤을 살포했다. 결빙 취약 구간에 대한 순찰 및 제설작업도 수시로 시행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대설 비상근무 체제에 따라 천여 명의 공직자가 각 담당 동에 배치되어 버스 승강장 주변과 시민 안전과 직결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취약시설과 주요 구간에 대한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 대한 사전 점검과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기상 변화에 따른 적설량을 모니터링해 탄력적으로 인력과 장비를 운영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이번 대설 대응을 통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 안전과 편의를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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