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후벵 아모림(40) 감독의 농담 속에 힘듦이 묻어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풀럼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12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맨유는 중도 부임한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반등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27일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풀럼전 승리 후 “승리와 승점 3점은 우리에게 정말 중요하다. 팀이 크게 개선된 것을 현재는 볼 수 없고, 그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기는 것은 우리가 발전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 우리는 몇몇 경기에서 운이 따르지 않았다. 오늘의 경우 최고의 경기는 아니었지만 승리를 가져왔다”라고 전했다.
아모림 감독은 이날 만 40세에 진입했다. 축하를 하는 취재진에게 “40세라고? 50세닌가? 맨유에서 두 달을 보낸 뒤 50세가 됐다. 농담이고 맨유에서 40세 생일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은 특권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시 진지하게 돌아와 맨유를 개선하기 위해 선수단 개편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정말 조심스러워야 한다. 우리는 (이적 시장에서) 많은 실수를 했다. 이제는 더 이상의 실수를 할 여유가 없다”라고 밝혔다.
아모림 감독은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맨유 팬 분들은 승리를 누릴 자격이 있으시다. 맨유 팬 분들은 원정에서도 엄청난 응원을 보내주신다. 이 클럽을 위해 승점 3점을 따내고, 팬 분들에게 승리를 안겨드릴 수 있는 것은 큰 특권이다. 우리는 언제나 해내고 싶고, 오늘 그렇게 했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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