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설 총력 대응... 제설 인력 500여 명 투입

시흥시, 대설 총력 대응... 제설 인력 500여 명 투입

뉴스영 2025-01-28 12:56:16 신고

3줄요약

시흥시는 1월 26일 22시부터 대설 대비 상황근무를 시작했다.(사진=시흥시)

(시흥=뉴스영 공경진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설 명절 연휴 중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전 직원의 1/4에 해당하는 522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시흥시에는 28일 오전 9시 10분 대설경보가 발효되었으며, 이날 오전 10시 기준 평균 적설량은 10.6cm, 최대 적설량은 17.1cm(목감동)를 기록했다. 이에 시는 지난 26일 밤 10시부터 대설 대비 상황근무를 시작하고, 지난 27일 대설주의보 발효 시 비상대응 1단계로 격상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28일 새벽에는 시 안전교통국장이 관내 5개 제설전진기지를 직접 방문해 제설 장비와 자원을 점검하며 철저한 준비 태세를 확인했다. 이어 박승삼 부시장은 목감동 제설전진기지와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제설작업 현황을 점검하며 현장 근무자들에게 적극적인 제설작업을 당부했다.

현재 시흥시는 트럭, 굴삭기, 제설차량 등 64대의 제설 장비를 동원해 주요 도로와 결빙 취약 구간,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에 집중적으로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임병택 시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내 집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추가 강설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상황 종료 시까지 철저한 대처와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안전과 편의를 지킬 계획이다.

Copyright ⓒ 뉴스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