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영우기자] '귀신경찰'의 신현준이 故 김수미에게 설 인사를 전했다.
김수미의 마지막 웃음 선물이자 설 연휴를 행복하게 할 패밀리 코미디 '귀신경찰'이 드디어 개봉해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신현준이 김수미에게 개봉 축하 꽃을 전했다.
전철역의 스크린도어 광고를 찾은 신현준은 김수미가 좋아했던 하얀 꽃을 들고 설 인사를 드렸다. SNS에는 “개봉 축하드려요 어머니. 어머니 없이 혼자 영화 홍보해야 하니 힘이 부치네요. 같이 개봉하는 다른 영화들 보면서 출연했던 배우분들이 함께 인터뷰도 다니고 무대 인사도 다니는데… 어머니 많이 그립고 보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또 “어머니 마지막 작품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게 끝까지 최선을 다할께요”라고 지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신현준의 영화 홍보는 더욱 남다른데 연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홍보에 나서는 것은 물론 춤, 노래, 개그까지 콜라보를 더 이상 할 수 없을 만큼 달리고 있다. 영화 공식 SNS에서 만날 수 있는 딩딩딩 챌린지의 춤에서 생애 최초 노래를 공개하며 절친 정준호와 함께 ‘너를 품에 안으면’ 음원 발매 등 온 몸을 불사르고 있는 것.
이렇듯 혼자여서 더 외롭고 그립지만 힘을 내 '귀신경찰'을 알리고 있는 신현준의 홍보는 설 연휴에도 계속되며 그녀를 그리워하는 모두가 김수미의 마지막 웃음 선물을 만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김수미의 바람대로 설 연휴에 개봉한 '귀신경찰'은 가족 관객들의 사랑 속에 절찬 상영중이다.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플레이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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