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린 28일 오전 5시 42분께 충남 당진시 정미면의 젖소농장 축사 지붕이 무너져 내렸다고 농장주가 당진시에 신고했다.
지붕 496㎡가 무너졌지만, 다행히 사육하는 젖소 94마리는 별다른 피해를 보지 않았다.
농장주 등은 지붕 붕괴 피해액이 약 7천830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농장주는 가축에 대해서는 재해보험에 가입했으나, 축사에 대해서는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9시 기준 당진지역 적설량은 25.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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