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28일 오전 8시 39분께 충남 보령시 청소면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서울방향으로 가던 고속버스와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부딪쳤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승객 등 4명이 다쳐 119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고속버스 승객과 승용차 탑승객 등 14명도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보령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0㎝가량의 눈이 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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