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조세호가 김종민에게 '팩트 폭력'을 당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259회에는 2025년 달력 촬영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민, 조세호에 역대급 막말.. "무슨 말씀을 그렇게?"
이날 사진촬영 기사로 나선 빽가는 멤버들과 함께 촬영한 달력 사진 결과물을 보았다. 빽가는 모든 사진이 공개된 뒤, '오늘의 포토제닉'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을 보던 딘딘은 "개인적으로 저는 조르디가 받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며 조세호의 단독컷을 추천했고, 문세윤도 "저도 조르디를 추천한다"라고 거들었다.
그러나 김종민은 이준을 꼽았다. 그는 "사진을 누군가 봐야 되는데 좋은 걸 봐야지, 안 좋은 걸 누가 보겠나. 선물로 줘야 되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무슨 말씀을 그렇게 거칠게 하냐"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문세윤 역시 "받는 사람 입장을 고려하지 않았다"라며 김종민의 의견에 힘을 보탰다. 딘딘도 "생각해보니 잘생긴 사진을 줘야지"라고 말을 얹었다.
하지만 빽가가 최종 선택한 포토제닉은 조세호였다. '오늘의 포토제닉'으로 선정된 조세호는 자신의 생일이 있는 8월에 단독컷을 넣을 수 있게 되었다.
조세호, '입사 동기' 이준의 '식사권' 배려에 감동
그런가 하면 이날 조세호는 '입사 동기' 이준의 배려에 뭉클함을 느끼기도 했다. 저녁 식사 복불복 시간, 제작진은 멤버들의 단골식당에서 공수해온 여섯가지 음식을 저녁 메뉴로 준비했다. 특히 문세윤은 "파주 맛집이다. 2주에 한 번, 멀리는 두 달에 한 번, 아이들 학교 갔을 때 와이프랑 데이트하는 식당이다. 이 날씨에 먹으면 기가 막힌다"라며 어죽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저녁 식사를 위한 게임이 진행됐고, 조세호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저녁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이때 이준은 "한 마디 하고 싶다. 제가 획득한 식사권이 있는데 오늘까지다. 제 입사 동기 세호 형에게 나눠주고 싶다. 동기니까 같이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크게 감동하며 "이 은혜는 잊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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