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설경보 확대…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로 상향 운영

전북 대설경보 확대…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로 상향 운영

연합뉴스 2025-01-27 22:41:29 신고

3줄요약
강설에 쓰러진 나무

(임실=연합뉴스) 많은 눈이 내린 27일 오전 전북 임실군 성수면의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대원들이 조치하고 있다. 2025.1.27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도내 대설경보 지역이 확대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상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도내 대설경보 지역은 무주뿐이었다가 오후 8시 30분을 기해 남원·순창·임실·진안·장수로까지 확대됐다.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20㎝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나머지 8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전북도는 이날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재해대책 상황 판단 회의를 열고 교량, 터널, 고갯길 등 상습 결빙 구간을 점검하며 피해 예방에 나섰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눈은 설날 당일인 29일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내릴 예정이다.

특히 28일 오후에는 시간당 1∼3㎝(일부 산지 5㎝ 이상)의 강하고 많은 눈이 예상된다.

최 부지사는 "폭설에 의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비상 체제를 가동해 사고를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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