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전국 곳곳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2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부산지역의 설 특별수송 현장을 점검하고, 동해선 부전역 등에서 신규 개통노선 안전을 살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부산지역본부의 설 특별대책 상황실을 찾아 귀성길 열차 운행과 철도 이용객 수송현황을 확인하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이용객 안전을 더욱 철저히 지키고 설 수송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역에서는 역 승강장과 맞이방, 에스컬레이터 등 이용객 편의시설을 둘러보고, 고객 동선과 혼잡도 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또, 올 초 개통한 동해선 부전역 승강장에서 스크린도어(PSD) 등 승강설비를 확인하고, 안내표지와 환승통로 등을 살펴봤다.
이어, 부산 철도차량정비단을 방문해 KTX 등 정비현황을 점검하고 연휴에도 철도 현장을 지키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 사장은 “여느 때 보다 긴 연휴에 많은 분들이 열차를 타시는만큼 내 가족의 귀성길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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