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차주영이 동생들에게 호통쳤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원경'에서는 이방원(이현욱 분)이 원경(차주영 분)의 동생들이 세자 이제에게 건넨 선물을 빼앗았다.
이방원은 민무구, 민무질이 세자에게 빼깃을 선물한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빼깃이 아니냐?"라는 말에 세자가 황급히 숨겼지만, 방울 소리가 들렸다. 곧바로 이방원이 "이리 내라. 넌 장차 한 나라를 책임져야 할 세자다. 종일 책 읽어도 모자랄 판인데 어찌 매사냥을 나갈 생각이냐?"라고 다그쳤다.
옆에 있던 원경이 "전하. 그러면 상으로 줘라"라고 했다. 그러자 이방원은 "하루 5시간씩 책을 읽어라. 일주일에 꼬박 하루 5시간씩 읽었다고 하면 내가 돌려주겠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원경이 동생들에게 호통쳤다. 그는 "너희들"이라고 불러세우더니, 그런 선물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동생들이 "아니, 그런 것까지 전하의 눈치를 봐야 하나? 세자 전하는 어려서 우리 손에 자라셨다"라고 하자, "너희들의 그런 마음이 문제라서 하는 말이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특히 원경이 "세자는 이 나라의 국본이다. 차후 이런 문제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라"라며 경고해 긴장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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