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설특보에 항공기 16편·여객선 70척 끊겨…도로 12곳 진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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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설특보에 항공기 16편·여객선 70척 끊겨…도로 12곳 진입 금지

경기연합신문 2025-01-27 21:0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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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연휴 사흘째이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청 인근 도로에서 시민이 눈을 맞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28일까지 수도권 10~20㎝(많은 곳 25㎝↑), 강원도 10~20㎝(많은 곳 30㎝ ↑), 충청권 5~15㎝(많은 곳 20㎝ ↑), 전라권 5~20㎝(많은 곳 30㎝ ↑), 경상권 3~10㎝(많은 곳 15㎝ ↑) 등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2025.1.2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설 명절 연휴 사흘째이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청 인근 도로에서 시민이 눈을 맞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28일까지 수도권 10~20㎝(많은 곳 25㎝↑), 강원도 10~20㎝(많은 곳 30㎝ ↑), 충청권 5~15㎝(많은 곳 20㎝ ↑), 전라권 5~20㎝(많은 곳 30㎝ ↑), 경상권 3~10㎝(많은 곳 15㎝ ↑) 등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2025.1.27/뉴스1 ⓒ News1

 


뉴스1에 따르면 27일 전국 곳곳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항공기 16편이 운항을 멈추고 여객선 70척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대설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은 구조 1건, 구급 활동 11건, 안전조치 19건을 끝냈다.

다만 폭설로 인해 16편의 항공기(제주 5편, 여수 3편, 김포 3편, 원주 2편, 포항·경주 2편, 사천 1편)가 결항됐다. 인천~백령, 여수~거문도 등 56개 항로 70척의 여객선도 통제됐다.

북한산, 지리산 등 13개 국립공원의 329개 구간은 진입이 금지됐다.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지방 도로 12곳도 통제됐다.

현재 중부 지방과 경부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시간당 1~4㎝의 눈이 내리고 있다. 28일에도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리고, 새벽부터 시간당 1~3㎝의 많은 눈이 예상된다.

강원에서는 대설 경보가 발령됐다. 경기·강원·충남·전북·경북·서울·인천·대전·세종에서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졌다.

24시간 신적설량(24시간 동안 새로 내린 눈의 양)은 △강원 횡성 16㎝ △경기 가평 15.4㎝ △전북 무주 14.2㎝ △충남 계룡 11.7㎝ △경북 문경 11.3㎝ △충북 충주 8.7㎝ △서울 강북 5.2㎝ △인천 부평 2.7㎝ 순이다.

행정안전부는 수도권, 강원도, 전라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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