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씸죄로 MBC 10년 출연 정지 당한 여배우

괘씸죄로 MBC 10년 출연 정지 당한 여배우

메타코리아 2025-01-27 21:04:02 신고

3줄요약

배우 최지나가 MBC 국민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하차한 뒤 10년 출연정지를 당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재조명받고 있다.

최지나는 1975년생으로 지난 1995년 광고 모델로 얼굴을 알린 뒤, 같은 해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하였다. 드라마 '전원일기', '영웅시대', '행복한 여자', '끝없는 사랑', '솔약국집 아들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지나는 과거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 게스트로 출연해 MBC에 10년 동안 출연 정지를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해당 방송에서 그녀는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고 결혼해 아기 키우며 잘 살고 있다"라며 "아들이 15살, 중학교 2학년이다"라고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과거 MBC 드라마 '전원일기' 출연 당시 최지나는 드라마 진행 초반임에도 갑작스러운 캐릭터 죽음으로 하차했다. 김용건이 "초반에 하차할 걸 알고 시작한 것이냐"라고 묻자 그녀는 "전혀 몰랐다"라며 "당시에는 방송국에서 전화를 받아 촬영에 임하는 시스템이었다. 정규 출연 여부나 일정도 잘 모르는 채 참여했었다"라고 신인시절의 상황을 설명했다.

최지나는 한참 주목을 받던 신인 시절 출연한 한 광고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타 방송사들로부터 수 많은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중에서도 해외 촬영이 있는 SBS 드라마 'LA 아리랑'의 제안을 받아 한 달 이상 해외에 촬영을 떠나면서 의도치 않게 드라마 '전원일기' 촬영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MBC에서 10년간 출연 정지를 당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용건이 "괘씸죄가 있었구나"라고 말하자 최지나는 "많이 괘씸죄가 있었다"라고 인정하며 "그럴 수 있었다. MBC 공채였는데. 사실 저한테는 안 좋은 기억이다"라고 과거 방송국 시스템을 잘 몰랐던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한편, 최지나는 지난 2008년 7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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