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에서 KBS의 작품을 볼 수 있게 됐다. 티빙은 KBS와 함께 OTT 시청 경험 확대를 위한 콘텐츠 라이브러리 강화에 나선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최초로 SBS와 협약한 넷플릭스에 이은 두 번째 소식이다. 토종 OTT들의 변화가 계속 되고 있다.
KBS 2TV 신작 드라마 '킥킥킥킥' ⓒ 티빙
티빙은 오는 2월5일 방영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을 공개한다. 더불어 향후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구르미 그린 달빛 △화랑 등 KBS의 대표 드라마들도 공개할 예정이다.
티빙은 차별화된 콘텐츠 라이브러리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Apple TV+' 브랜드관을 통해 작품성 높은 해외시리즈와 영화를 제공하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티빙은 다변화하는 이용자들의 콘텐츠 소비 패턴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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