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첫 우정 여행을 떠난다.
30일(목) 방송되는 MBC ‘행님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왕종석 안지선 방성수/작가 노민선)는 MBC 간판 예능인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의 설특집 외전. ‘행님들’의 애정이 고픈 유명한 짝사랑꾼 이이경이 사랑하는 두 형 하하, 주우재를 데리고 자유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방송에서 이이경은 “형 있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다”라면서 ‘놀뭐’ 형들과의 여행에 기대감을 드러낸다. 기획 이이경, 답사 이이경, 가이드 이이경, 그리고 끌려온 사람 하하∙주우재. 이이경이 리드하는 역대급 여행이 시작된다.
하하와 주우재는 ‘놀뭐’ 촬영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의심의 끈을 놓지 않는다. 하하는 이이경의 진지한 모습에 “너 ‘놀뭐’ 그만두는 거야?”라고 찝찝해한다. 주우재가 들어오자, 이이경은 “설특집 편성이 됐다”라고 소식을 전하고 유재석 없이 셋만 모인 상황에 주우재는 “이거 깜짝 카메라야?”라고 미심쩍어 한다.
그동안 혼자 여행을 자주 했던 이이경은 “형들이랑 이거 하고 싶었다”라면서 위시 리스트와도 같은 여행 코스를 짠다. 어안이 벙벙한 채 일단 따라간 하하와 주우재는 이이경이 준비한 심상치 않은 짐 보따리와 마주하는데, 주우재는 이이경이 꺼낸 회심의 아이템에 그만 표정 관리에 실패한다.
우정 여행을 하며 가까워진 세 사람은 진솔한 대화를 하면서 속마음까지 나눈다. ‘놀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세 남자의 리얼한 모습과 진한 우정 여행기를 만나볼 수 있는 MBC ‘놀면 뭐하니?’ 설특집 외전 ‘행님 뭐하니?’는 1월 30일(목) 오후 8시 20분 만날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