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英 매체 “양민혁 임대 가능성” 제기...2G 연속 벤치→결국 토트넘 데뷔는 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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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英 매체 “양민혁 임대 가능성” 제기...2G 연속 벤치→결국 토트넘 데뷔는 먼 이야기?

인터풋볼 2025-01-27 16:14: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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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게티 이미지
사진=토트넘, 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양민혁의 임대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에 밝은 영국 ‘풋볼런던’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양민혁이 이적 옵션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현재보다 미래를 위한 클럽의 이적 정책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 그러나 토트넘이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고 적절한 발전 목적지가 제시된다면 양민혁은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임대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양민혁의 거취가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다. 매체의 토트넘 전담 기자 알레스데어 골드는 토트넘이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성공한다면 양민혁의 성장을 위해 임대를 결정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최근 양민혁은 리그 2경기 연속 벤치 멤버로 합류했다. 지난 22라운드 에버턴전, 23라운드 레스터시티전에서 교체 명단에 합류했지만, 양민혁은 결국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계속해서 코앞에서 데뷔가 무산되고 있는 양민혁이다. 현재 양민혁의 목표는 토트넘 데뷔 및 경험 축적이다. 2가지 목표가 모두 이뤄지고 있지 않은 시점에서 ‘경험 축적’을 위해서라도 임대 결정이 나쁘지 않을 수 있다.

사실 양민혁의 토트넘 데뷔는 당장 어려워 보인다. 토트넘의 현 상황이 좋지 않음이 가장 큰 이유다. 토트넘은 지난 레스터전 패배로 리그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순위는 15위까지 추락했다. 강등권인 18위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승점 8점 차밖에 안 난다. 최근 11경기로 넓혀봐도 단 1승뿐이다.

‘종합병동’도 문제다. 현재 토트넘은 부상자로만 스쿼드를 짤 수 있을 정도로 줄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히샬리송까지 부상으로 잃으며 사실상 스쿼드 내에 유일하게 건강한 선수가 손흥민 하나뿐이라 봐도 무방하다.

어쩌면 공격진 부상 이탈이 양민혁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은 양민혁이 아닌 동갑내기 경쟁자 마이키 무어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로 선발 혹은 경기 막판 교체 자원으로 무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무어도 지난 에버턴전 첫 공격 포인트까지 올리며 이에 화답했다.

양민혁 입지에 문제가 발생한 걸지도 모른다. 경쟁자의 활약은 곧 양민혁과의 경쟁에서 치고 나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직까지 기회를 못받고 있는 양민혁의 입장에서 조급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양민혁의 미래에 대한 여러 추측이 오가고 있다. 하지만 결정은 양민혁 스스로가 해야 한다.

사진=토트넘
사진=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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