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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염 의원이 이날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2024년 국적사 여객기에서 수하물을 처리하며 발생한 분실 사고는 63건으로 나타났다.
노선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대한항공이 28건으로 전체 사고의 45%를 차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같은 기간 8건을 기록했다.
분실 사고가 가장 많은 저비용항공사(LCC)는 티웨이항공으로 17건이었다. 진에어·에어프레미아는 각각 3건, 이스타항공은 2건, 제주항공·에어부산은 1건씩 분실 사고가 있었다.
에어서울·에어로케이의 경우 지난 3년간 분실 사고가 없었다.
같은 기간 수하물 지연 및 오도착 사고는 3만6268건 발생했다.
전체 사고 10건 중 7건은 아시아나항공(2만6135건)에서 일어났다. 대한항공의 수하물 지연 사고는 8946건 발생했다.
저비용항공사 중에서는 진에어(416건)가 가장 많았고, 티웨이항공(406건), 제주항공(120건), 에어부산(161건), 에어프레미아(52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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