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분열된 국민의 마음 치유되길"… 설 인사 전해

문재인 "분열된 국민의 마음 치유되길"… 설 인사 전해

머니S 2025-01-27 15:45: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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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설을 맞아 새해 인사를 전했다. 사진은 지난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할 당시 문 전 대통령의 모습. /사진=뉴시스(더불어민주당 제공)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설을 맞아 새해 인사를 전했다. 사진은 지난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할 당시 문 전 대통령의 모습. /사진=뉴시스(더불어민주당 제공)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설을 앞두고 "상처받고 분열된 국민의 마음이 위로받고 치유되길 소망한다"는 인삿말을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 맞이하는 설 명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어 "국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기원한다"며 "하루빨리 나라가 정상화되길, 우리의 일상이 평온을 되찾길, 상처받고 분열된 국민의 마음이 위로받고 치유되길, 살림살이가 보다 넉넉해지길, 덜 걱정하고 더 웃는 한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가족, 친지들과 함께 모처럼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라"며 "늘 건강하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빈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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