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서 설 맞는 윤 대통령… 설 당일 떡국 제공, 특식은 예정 없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서울구치소서 설 맞는 윤 대통령… 설 당일 떡국 제공, 특식은 예정 없어

머니S 2025-01-27 14:29:31 신고

3줄요약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기소되면서 설 연휴를 서울구치소에 맞게 됐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헌번재판소에 출석해 눈을 감고 있는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기소되면서 설 연휴를 서울구치소에 맞게 됐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헌번재판소에 출석해 눈을 감고 있는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기소됨에 따라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서 설을 맞이하게 됐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제공하는 수인 미결수용 수형복을 착용하고 미결수용자가 머무는 수용동에서 생활한다. 구속 기소 이전과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는 셈이다. 윤 대통령은 구속영장 발부 직후인 지난 19일 구치소 입소 절차를 밟으며 수인번호 10번을 부여받았다.

윤 대통령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등과 마찬가지로 3.6~3.7평(약 12㎡) 크기의 독방에 머물고 있다. 독방 내부에는 매트리스, 책상 겸 밥상, 관물대, TV 등이 있으며 변기와 세면대 등이 있어 기본적인 생활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과 달리 윤 대통령에 대한 접견 및 서신 수·발신 금지 조치를 해제됐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찰에 윤 대통령 사건을 넘긴 다음날인 24일을 기해 이 같은 금지 조치를 해제된 상태다. 하지만 형집행법 시행령에 따르면 수용자 접견은 공휴일을 제외한 일과시간에 한해 가능하다. 구치소장이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접견 시간대 외 접견이 가능하지만 설 기간 김건희 여사 등이 접견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수용자들을 위한 설 명절 특식은 마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평소 구치소 식단대로 식사를 하게 될 예정이다. 설 당일인 오는 29일 아침은 떡국과 배추김치, 점심은 청국장, 저녁은 불고기와 쌈장, 콩나물국 등이 준비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