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중년 女배우, 충격적 생활고 고백…"밥값도 내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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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중년 女배우, 충격적 생활고 고백…"밥값도 내기 힘들어"

STN스포츠 2025-01-27 13:45: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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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녀녀녀'
사진┃유튜브 채널 '녀녀녀'

 

[STN뉴스] 송서라 기자 = 배우 배종옥(60)이 과거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녀녀녀'에는 '한국인 1도 없는 찐 현지인 코스 - 남부 프랑스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윤현숙은 "언니가 슬럼프 있었을 때 30만원 정도 되는 캐시미어 목도리를 못 샀다고 해서 충격받았다"며 배종옥이 금전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과거를 언급했다.

배종옥은 "돈을 벌 수 있는 길은 있다. 망가지면 된다. 내가 원하지 않는 작품을 하면 된다. 그럼 나는 파시미나(목도리)를 100개도 산다. 그런데 나는 그 길로 가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길로 안 가려고 막 버텼다. 그런데 '내가 버틴다고 내게 다른 일이 올까'라는 회의가 끊임없이 밀려왔다. 그래도 막 버텼다"며 "아무도 내가 그런 줄 모른다. 누가 만나자고 하면 안 나갔다. 내가 밥값을 내야 하는데 나는 그 밥값도 내 생활을 해야 하므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집에서 책만 읽었다. '종옥아, 괜찮아. 너 할 수 있어'라는 생각을 갖게 한 책이 '도덕경'이다. 그 책을 여러 번 읽었다"며 "그래서 내가 크리스천인데도 지금 108배를 한다. 종교적인 게 아니라 내 마음의 수행"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종옥은 1985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영화 '젊은 날의 초상'(1990) '걸어서 하늘까지'(1992) '안녕, 형아'(2005) '결백'(2020),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1990) '목욕탕집 남자들'(1995) '꽃보다 아름다워'(2004) '내 남자의 여자'(2007) '철인왕후'(2020) 등에서 호연했다.

글=뉴시스 제공

STN뉴스=송서라 기자

stopsong@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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