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현재 김흥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들이대TV'엔 그의 무면허 운전 관련 질타 댓글이 연이어 달리고 있다.
김흥국은 그러나 평소와 달리 어떠한 대댓글도 남기지 않고 있다.
윤 대통령을 공개지지 해온 김흥국은 해당 채널을 통해 정치 이슈 등에 대해 누리꾼들과 거침 없는 설전을 벌여왔다.
해병대 출신인 그는 '해병대 특검 반대 국민대회'에 참석해왔는데 항명 등으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대령)에 대한 사과 요구 등에 불만도 드러냈다.
서부지법 폭통 사태에 대해선 "자유민주주의 자기 표현"이라고 했다 누리꾼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지난해 8월 서울중앙지법이 무면허 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된 김흥국에게 벌금 100만원을 내라고 한 사실이 최근 뒤늦게 알려졌다.
김흥국은 같은 해 4월29일 서울 강남에서 차를 몰고 가다가 불법 진로 변경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 조사 결과 김흥국은 무면허였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뒤 5월16일 검찰로 넘겼고, 서울중앙지검은 그달 22일 김흥국을 벌금 100만원 약식 기소했다.
김흥국은 1997년과 2013년 음주운전 처벌을 받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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