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등 3곳 대설경보 격상…강원도 제대본 1단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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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등 3곳 대설경보 격상…강원도 제대본 1단계 가동

경기연합신문 2025-01-27 11:3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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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갇힌 고라니 자료사진. (인제군 제공)
폭설에 갇힌 고라니 자료사진. (인제군 제공)

 


뉴스1에 따르면 기상청은 27일 오전 10시 50분을 기해 평창평지, 횡성, 원주에 발효된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격상했다.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내린 눈의 양이 2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영월군, 정선평지, 태백시,강원북부산지·중부산지·남부산지, 철원, 화천 ,홍천평지, 춘천, 양구평지, 인제평지 등 12곳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유지된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주요지점에 내린 눈의 양은 내륙인 횡성 안흥이 13.7㎝로 가장 많았다. 같은 내륙의 경우 철원 임남 10.5㎝, 원주 신림 9.5㎝, 화천 광덕산 9.4㎝ 등이다.

산지는 향로봉 8.4㎝, 홍천 내면 5.8㎝, 양구 해안 5.4㎝ 등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강원도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운영을 시작한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설악산과 치악산 등 국립공원 등산호 59곳을 통제하고 있다.

또 제설 4483톤, 장비 1351대, 인력 1195명이 제설작업에 투입됐다.

현재까지 강설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설로 축사 및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시설물 피해 유의해야 한다"며 "많은 눈으로 인해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사전에 교통 상황 확인,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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