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맥도날드는 최근 3년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설 연휴 기간 드라이브 스루(DT) 서비스인 ‘맥드라이브(McDrive)’를 통한 매출과 방문 고객 수가 평상시 대비 각각 138%, 115%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귀성 및 귀경길 교통 체증을 우려해 빠르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고객 사이에서 맥도날드의 신속한 서비스가 호응을 얻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현재 맥도날드는 전국 매장의 약 60%를 DT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업계 최초로 차량 두 대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탠덤 드라이브 스루’(Tandem DT)를 도입했다.
2022년부터는 일부 매장에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빠르고 편리한 드라이브 스루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맥도날드는 소개했다.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차량에서 미리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선주문 서비스 ‘M오더’를 운영하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맥드라이브와 M오더를 활용해 차량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맥도날드 메뉴를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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