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명품화·반값 농자재 등 5개 전략·20개 중점 과제 추진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가 올해 농업·농촌 발전에 8천905억원을 투자한다.
도는 '농축산업의 혁신성장, 도전과 기회의 농업·농촌'을 목표로 올해 5개 전략 20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미래 선도 농업인 육성 및 활력 넘치는 농촌 조성 2천91억원, 환경 친화 스마트 축산환경 전환 및 미래 축산업 선도 472억원, 농산물 유통 혁신 체계 구축 및 강원 농식품 명품화 1천915억원 등을 투자한다.
또 강원 권역별 스마트팜 거점 조성 974억원, 천연물 소재 전주기 허브 조성 450억원, 곤충 산업거점 단지 조성 200억원, 농업인 수당 564억원, 반값 농자재 573억원 등의 주요 사업도 추진한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국내외 복합위기, 이상기후, 농촌 고령화 등 농업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에서 추진한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도 농축산업의 혁신 성장을 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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