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 악화로 인천 여객선 11개 항로 운항 통제

서해 기상 악화로 인천 여객선 11개 항로 운항 통제

연합뉴스 2025-01-27 07:04:55 신고

3줄요약
인천 여객선 운항 통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27일 서해 기상악화로 인천 14개 항로 중 11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풍랑주의보와 기상악화로 인해 인천 백령도, 연평도, 덕적도, 이작도 등 11개 항로 12척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다만 선수∼주문, 하리∼서검, 장봉∼삼목 등 근거리 3개 항로 4척의 여객선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여객선 상당수 항로의 운항이 중단됨에 따라 설 연휴를 맞아 섬 지역 고향으로 향하려던 귀성객들의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앞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하루에만 3천명이 인천 여객선을 타고 인천 섬을 오갈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안개나 바람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항 통제 항로가 늘어날 수도 있다"며 "여객선 이용객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먼저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inyo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