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히샬리송 또또또 부상..."사타구니 불편함 느껴, 계속 뛰기 어려운 상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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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히샬리송 또또또 부상..."사타구니 불편함 느껴, 계속 뛰기 어려운 상황이야"

인터풋볼 2025-01-27 05: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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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히샬리송이 또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1-2 패배를 당했다. 리그 11경기 동안 1승, 리그 4연패에 빠진 토트넘은 15위를 유지했다. 강등 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상황이다.

히샬리송이 골을 넣었다. 부상에서 돌아온 히샬리송은 아스널전 출전을 했고 에버턴전에서 골을 기록하면서 경쟁력을 보였다. 호펜하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도 출전했던 히샬리송은 레스터전 최전방에 나섰다. 손흥민은 좌측에 나섰고 히샬리송은 중앙에서 수비를 끌고 다녔다.

페드로 포로 크로스를 받아 골로 연결했다. 리드를 유지하던 토트넘은 후반 초반 2실점을 허용해 무너졌다. 이후 히샬리송이 빠졌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전술적으로 판단해 히샬리송을 뺀 듯했다. 히샬리송이 나가고 마이키 무어가 들어왔다. 무어가 좌측에, 손흥민이 중앙에 나서 레스터를 상대했다.

골은 없었다. 결과는 패배였다. 최악의 부진을 이어갔으나 히샬리송이 득점 감각을 회복하고 있다는 건 그나마 다행이었다. 그런데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의 부상 재발 가능성을 언급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히샬리송은 사타구니 쪽이 불편하다. 계속 뛰고 싶어 했지만 내보내야 했다. 전반에 내보내야 했을 정도로 상황이 뛰기 어려워 보였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히샬리송은 사타구니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 하프타임에 듣고 후반에 10분만 더 뛰게 하려고 했다. 제대로 뛰지 못하는 걸 보고 교체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히샬리송은 시즌 내내 부상으로 제대로 힘이 되지 못했다. 햄스트링 부상 이후 돌아와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는데 또 부상을 당해 이탈이 유력하다. 물론 일부러 부상을 당한 건 아니나 지금 수준으로 부상을 당하면 토트넘은 골치가 아플 것이다.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 윌슨 오도베르 등 부상자가 많은데 히샬리송이 또 추가될 수 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 부상 위기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활용할 공격수가 4명밖에 안 남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는 한 그럴 것이다. 지친 손흥민은 고군분투하고 있다. 데얀 쿨루셉스키도 지쳐 보인다. 마이키 무어는 부상에서 갓 돌아왔다. 새 공격수 영입 대신 히샬리송을 남기기로 한 건 재앙이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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