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커리어 최대 위기...“당장 방출해라”, “역대 최악의 선수” 팬들 분노 폭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황희찬 커리어 최대 위기...“당장 방출해라”, “역대 최악의 선수” 팬들 분노 폭발

인터풋볼 2025-01-27 04:25:00 신고

3줄요약
사진 = 울버햄튼
사진 = 울버햄튼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황희찬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아스널에 0-1로 졌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승점 16점으로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 타운(승점 16점)에 골득실에서 앞서 17위를 유지하게 됐다.

울버햄튼은 아스널이 수적 열세에 놓인 점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다. 아스널은 전반 추가시간 루이스-스켈리의 퇴장으로 인해 10명이 됐는데, 울버햄튼은 1명이 더 많았음에도 득점에 실패했다. 그러다 이미 옐로 카드가 한 장 있던 주앙 고메스가 후반전 도중 파울을 또 범해 퇴장을 당했다. 10명과 10명의 싸움이 되었고, 울버햄튼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서 시작했으나, 최전방 공격수 스트란드 라르센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기회가 왔다. 전반 32분 라르센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전방에서 움직이면서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은 없었다.

황희찬은 58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77%(10/13), 찬스 생성 1회, 유효 슈팅 1회, 태클 2회, 클리어링 4회, 지상볼 경합 승리 3회 등을 기록했다.

아스널전 패배 이후 황희찬에게 비판이 집중되고 있다. 울버햄튼 소식통 ‘몰리뉴 뉴스’는 “울버햄튼 팬들은 황희찬에 지쳤다. 황희찬은 이번 경기가 지난 몇 차례의 경기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인 것을 만회할 기회였으나 이전과 같은 모습이 반복될 뿐이었다”라며 울버햄튼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사진=울버햄튼
사진=울버햄튼

한 팬은 황희찬의 터치가 잘못되어 그대로 골킥이 되는 장면을 두고 “황희찬은 대체 어디로 달려나간 걸까”라고 말했고, 다른 팬은 “황희찬은 내가 본 선수 중 최악이다”라며 비판했다. 또 다른 팬은 “황희찬은 끔찍하다. 경기 감각이 너무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황희찬이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과 토트넘 훗스퍼전 2경기 연속골을 넣은 이후 또다시 부진하고 있다. 브리스톨 시티와의 FA컵 64강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황희찬은 연속해서 부진했다. ‘몰리뉴 뉴스’에 따르면 당시 팬들은 "빨리 황희찬을 팔아라", "나였으면 황희찬을 매각할 것, 그의 일반적인 플레이는 형편없다"라며 비판했었다.

이후로도 비판이 사그라들 줄 모르는 상황이다. 황희찬이 자신을 향한 비판을 잠재우려면 득점밖에 답이 없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