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26일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혐의로 구속기소하자 "법의 준엄한 심판으로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든 것이 사필귀정"이라며 "윤석열은 결국 단죄되고 헌재에서 파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럴싸한 내란 선동 세력들의 주장에 더 이상 현혹되지 말고 나라와 민주주의만을 생각할 일이다"며 "정의를 바로 세우고 상식과 순리의 국민 통합시대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54일 만에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구속기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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