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전 매니저에게 돈 갚지 않았다가 패소

김호중, 전 매니저에게 돈 갚지 않았다가 패소

유머갤럭시 2025-01-26 23:18:45 신고

지난 2020년, 김호중 씨와 무명 시절부터 함께 일해온 전 매니저 A 씨가 김 씨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자신이 김 씨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왔는데, ‘미스터트롯’에서 입상한 뒤 말도 없이 지금 소속사와 계약했다는 게 A 씨 주장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송금한 돈 가운데 정산금을 뺀 2천3백여만 원은 빌려준 것이니 돌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논란이 불거진 뒤 김 씨 측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지만, 법원은 A 씨 손을 들어줬습니다.

지난해 1월, 창원지법이 A 씨가 변제 기한 없이 김 씨에게 22번에 걸쳐 천2백여만 원을 빌려준 사실이 인정된다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겁니다.

A 씨는 김 씨가 소속사를 옮긴 직후 ‘수익의 30%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약정금 2억여 원도 요구해왔는데, 이 부분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김 씨가 상고하지 않으면서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그런데 패소 다음 날 김 씨 측이 법원에 다른 사람이 판결문을 보지 못하게 해달라며 열람제한을 신청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민사소송 결과에도 민감했던 김 씨는, 음주운전이라는 형사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대중의 관심 한가운데 서게 됐습니다.

Copyright ⓒ 유머갤럭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