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성대모사' 쓰복만, 커밍아웃...전한길 지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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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성대모사' 쓰복만, 커밍아웃...전한길 지지 논란

내외일보 2025-01-26 23:1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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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쓰복만(왼쪽), 한국사 강사 전한길.
유튜버 쓰복만(왼쪽), 한국사 강사 전한길.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구독자 약 3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이자 성우인 '쓰복만'(본명 김보민)이 한국사 강사 전한길의 부정 선거론을 지지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쓰복만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관위는 투명해야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전한길의 유튜브 영상 '2030세대와 국민들께 드리는 호소문'을 공유하고, 전한길의 SNS 계정을 태그했다.

이 영상에서 전한길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하며, 선관위의 부정선거 음모론과 서부지법 난입 사건에 대해 "용기 있는 청년들 덕분에 눈물 났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쓰복만의 이러한 게시물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자, 그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의 뜻을 전하는 사진과 함께 "자유"라는 단어를 올리며 논란을 가라앉히려 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쓰복만을 향해 "성대모사로 감탄했는데 실망이다", "왜 금방 게시물을 지웠냐"며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국민의힘이 압승한 지방선거도 부정선거라고 믿냐", "계엄 하면서 자유라니?"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강주은 성대모사로 유명한 쓰복만. (쓰복만 유튜브 갈무리)
강주은 성대모사로 유명한 쓰복만. (쓰복만 유튜브 갈무리)

또한, 쓰복만이 과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였던 사실도 재조명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2021년 그는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밝히며, "내 인생을 누가 책임져 주는 것도 아닌데"라는 이유로 백신 접종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 발언 역시 논란을 일으켰다.

쓰복만은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김서형의 역할을 성대모사로 재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강주은 성대모사'로도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의 팬들 사이에서 실망과 비난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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