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게 퇴장이라면 축구 그만해야" 비난에도...아스널 18살 유망주 징계 유지→3G 출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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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게 퇴장이라면 축구 그만해야" 비난에도...아스널 18살 유망주 징계 유지→3G 출전 정지

인터풋볼 2025-01-26 22:47: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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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마일스 루이스-스켈리는 결국 징계를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간) “스켈리는 울버햄튼과 경기에서 심각히 위험한 파울을 범해 퇴장을 당했고 3경기 동안 뛰지 못한다. 맨체스터 시티, 레스터 시티와 리그 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2차전에서도 나설 수 없다. 아스널은 항소를 제기할 것이다”고 전했다.

스켈리는 2006년생 유망주로 최근 공격수 부상 속 기회를 얻고 있다. 울버햄튼전 선발로 나온 스켈리는 스켈리는 전반 42분 퇴장을 당했다. 아스널 코너킥 상황에서 황희찬이 헤더로 걷어냈고 이는 울버햄튼 역습으로 이어졌는데 스켈리가 스터드로 맷 도허티의 정강이를 찼다. 주심 마이클 올리버는 곧바로 레드카드를 들었다. 스켈리 퇴장에도 아스널은 1-0으로 승리했다.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스켈리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퇴장 선수 중 3번째로 어리다. 웨인 루니, 마이클 오언 다음이다”고 했다. 스켈리 퇴장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 앨런 시어러는 “스켈리 퇴장은 내가 본 퇴장 판정 중 가장 최악이었다. 설령 주심이 퇴장을 선언해도 비디오 판독(VAR)을 하면 됐는데 대런 잉글랜드(당시 VAR 심판)는 뭐했나?”고 비난했다.

시어러 의견에 모두가 동조를 했다. 스켈리 태클은 절대 퇴장이 아니라고 일제히 말했다. 아스널 전설 이안 라이트는 “스켈리 퇴장은 정말 말도 안 된다”고 했다. 피어스 모건은 “말도 안 되는 퇴장이 또 나왔다. 스켈리 퇴장은 말도 안 된다. VAR이 그 판정을 지지했다는 게 놀랍다”고 했다.

매체들도 비판을 쏟아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 기자는 “스켈리가 완벽한 찬스를 저지했나? 정말 위험한 파울이었나? 아니었다. 이게 심각히 위험한 파울이라면 축구는 안 하는 게 낫다. 주심 올리버가 커리어 동안 가장 많이 레드카드를 준 팀이 아스널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고 강도 높게 말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스켈리 퇴장? 너무 화가 나는데 여러분들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했다. 불만이 가득하지만 징계를 우려해 말을 아꼈다.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는 “절대 퇴장이 아니다”라고 강조해서 말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올리버와 VAR 심판들의 손을 들어줬다. 일단 아스널은 항소를 하나 강경하게 반응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판단이 달라질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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