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전역 대설특보 가능성…제설대책 2단계 대응

서울·수도권 전역 대설특보 가능성…제설대책 2단계 대응

경기연합신문 2025-01-26 22:21:00 신고

3줄요약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설 연휴 대설·한파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2025.1.23/뉴스1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설 연휴 대설·한파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2025.1.23/뉴스1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전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서울시는 제설대책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는 27일 0시~오전 6시 눈이 오기 시작해, 오전 6시∼낮 12시 사이 많은 눈이 내려 10~20㎝가 쌓일 것으로 예상돼 수도권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크다.

27일 밤부터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도로에 살얼음이 쌓이고 빙판길도 우려된다.

이에 서울시는 26일 오후 10시부터 제설대책 1단계를 발령해 장비점검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27일 오전 7시부터는 제설대책 2단계로 상향해 운영할 예정이다.

2단계가 발령되면 9685명의 인력과 1424대의 장비를 투입해 강설에 대응하고 제설제를 살포해 눈을 녹이거나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는 제설 작업 등을 진행한다.

또 결빙 취약 구간에 열선·자동염수분사 장치 등 자동제설장비를 즉시 가동하며 지하차도 진출입부, 급경사지 등 순찰을 강화하고 제설제를 뿌리는 등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3일 한병용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25개 자치구와 19개 관계기관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설 연휴 대설·한파에 차질 없이 대응하도록 사전 점검에 나섰다.

한 실장은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내도록 자치구, 관계기관과 대설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서행운전, 차간거리 확보 등 안전 운전과 지붕 눈 치우기 등 피해 예방에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연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