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의 국가대표 이건용과 한다솜이 제55회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에서 나란히 남녀 일반부 스프린트 정상에 동행했다.
이건용은 26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 일반부 스프린트 결승서 국가대표팀 후배인 이진복(평창군청)과 첫날 클래식 10㎞ 우승자인 팀 후배 변지영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이로써 이건용은 지난 1월 7일 클래식 10㎞ 금메달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또 여자 일반부 스프린트 결승에서는 전날 프리 5㎞에서 우승한 국가대표 한다솜이 대표팀 후배인 이의진(부산시체육회)과 제상미(평창군청)에 앞서 1위를 차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여자 고등부 스프린트 결승서는 강하늘(평택여고)이 허부경(부산진여고)에 이어 준우승했으며, 여중부 스프린트서는 이다인(평택 세교중)이 조다은(전남 화순제일중)과 이하빈(진부중)에 뒤져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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