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마이크로 라이브 실력 뽐낸 베이비몬스터…첫 월드투어 포문

핸드마이크로 라이브 실력 뽐낸 베이비몬스터…첫 월드투어 포문

연합뉴스 2025-01-26 20:0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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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KSPO돔서 전곡 라이브…투애니원 커버·솔로 무대도 눈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26일 'K팝 성지' KSPO돔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선보이며 월드투어의 막을 올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25∼2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헬로 몬스터즈 인 서울'(HELLO MONSTERS IN SEOUL)을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베이비몬스터가 월드투어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데뷔 1년 차에 K팝 대표 공연장인 KSPO돔 무대에 오른 베이비몬스터는 모든 무대를 핸드마이크 라이브로 소화했다.

멤버들은 이날 정규 1집 타이틀곡 '드립'(DRIP)부터 '배터 업'(BATTER UP), '클릭 클락'(CLIK CLAK), '시시'(SHEESH) 등 대표곡을 잇달아 들려주며 공연을 시작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앨범 수록곡을 들려주는 한편 멤버별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솔로 무대와 커버 무대도 마련했다.

멤버 아사는 빠른 속도로 몰아치는 랩이 특징인 에미넘의 '고질라'(Godzilla)를 선보였고, 아현은 찰리 푸스의 '데인저러슬리'(Dangerously)를 불렀다.

멤버들은 소속사 선배 걸그룹 투애니원의 '박수쳐'와 '고 어웨이'(GO AWAY)를 커버하며 선배를 향한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현장감을 살린 라이브 밴드 연주와 팬과 교감할 수 있는 돌출 무대도 팬들에게 인상을 남겼다.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베이비몬스터는 서울 공연을 포함해 미국 뉴어크·로스앤젤레스, 일본 가나가와·아이치·오사카·후쿠오카 등 총 14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YG는 "데뷔 첫 월드투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음악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베이비몬스터 월드투어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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