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은 좋지만 영향력은 별로"...이강인, 흐비차 오자 윙어 아닌 MF로→부진에 비판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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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좋지만 영향력은 별로"...이강인, 흐비차 오자 윙어 아닌 MF로→부진에 비판 쏟아져

인터풋볼 2025-01-26 19:56: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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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강인 SNS
사진=이강인 SNS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같이 선발로 나왔지만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6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리그앙 19라운드에서 랭스와 1-1로 비겼다. 4연승을 기록하던 PSG는 1위를 유지했다. 2위 마르세유와 승점 10점 차이다.

이강인은 중원에 나섰다. 공격진은 나폴리에서 온 흐비차와 함께 곤살루 하무스, 우스만 뎀벨레가 구성했다. 중원은 이강인, 파비안 루이스, 데지레 두에가 구축했다. 공격적인 라인업으로 나온 PSG는 후반 2분 흐비차 패스를 받고 뎀벨레가 골을 연결해 1-0으로 앞서갔다.

나카무라 케이토가 골을 터트려 1-1이 됐다. PSG는 비티냐,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넣고이강인, 뎀벨레가 빠졌다. 세니 마욜루, 마르코 아센시오까지 연속 투입했지만 골은 없었다. 압도적인 점유율, 소나기 슈팅에도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강인은 60분만 소화하면서 볼 터치 44회, 패스 성공률 84%(32회 중 27회 성공), 키패스 1회, 크로스 성공 1회(시도 3회), 벗어난 슈팅 1회, 막힌 슈팅 1회, 드리블 성공 1회(시도 2회), 지상 경합 성공 4회(시도 6회) 등을 기록했다. 중원에서 다양한 위치를 오가며 활약을 했지만 인상을 남기진 못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이강인은 경기 내내 의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흐비차에게 좋은 패스를 보내며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PSG 공격에서 관여를 했지만 몇 번의 장면에서 날카로움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 시즌 내내 그랬다. 비티냐와 교체되어 들어갔는데, 비티냐는 매우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평하면서 평점 4.5점을 줬다.

사진=이강인 SNS
사진=이강인 SNS

 

또 프랑스 ‘90min’은 “중원에서 이강인은 동료들 사이에서 결단력을 가져왔다. 기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했지만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다. 공을 다루는 기술은 좋았지만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랑달 콜로 무아니가 떠났지만 흐비차가 온 가운데 이강인은 더 치열한 경쟁에 직면했다. 다양한 위치에 나서는 건 분명한 장점이나 확실하게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부분은 개선해야 할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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