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에게 많이 뛰라고 요구하고 있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고백…손흥민, 위기의 토트넘 구할까

“SON에게 많이 뛰라고 요구하고 있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고백…손흥민, 위기의 토트넘 구할까

인터풋볼 2025-01-26 1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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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팀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까.

토트넘 홋스퍼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7승 3무 12패(승점 24점)로 15위, 레스터는 3승 5무 14패(승점 14점)로 19위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부진이 심각하다. 프리미어리그 15위다. 지난 리그 10경기에서 단 1승만 거뒀다. 16위 에버턴과 경기에서도 패배했다. 빠르게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한다면 강등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가장 큰 문제는 부상이다. 현재 주전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를 비롯해 브레넌 존슨, 파페 사르,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 공격부터 수비, 심지어 주전 골키퍼까지 다쳤다. 전력 공백이 크다.

레스터와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은 뛰어난 선수이자 사람이다. 그는 팀과 마찬가지로 지난 몇 달 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우리는 그에게 많이 뛰라고 요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손흥민 칭찬이 이어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수로서 날카로움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항상 더 어려운 일이지만 그는 도전을 피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최근 손흥민을 향한 평가가 좋지 않았다. 지난 에버턴전 이후 팬들의 혹평이 나왔다. 영국 ‘TBR 풋볼’에 따르면 일부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 대신 17세 유망주 무어가 선발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팬은 “무어가 선발로 나서야 한다. 그는 손흥민이나 다른 공격 옵션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제공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른 팬들도 “무어는 항상 루즈볼을 잡는다. 손흥민은 자신이 있어야 할 곳에 있었던 적이 없다”, “주장감인 무어에게 당장 완장을 채워줘라. 솔직히 말해서 손흥민이나 매디슨보다 무어를 선호한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호펜하임전 멀티골을 통해 자신을 향한 의심을 날렸다. 토트넘과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에서 뛰었던 크라우치도 경기 후 “손흥민은 토트넘의 전설이다. 골로 위대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의심할 여지가 없는 전설이다”라고 칭찬했다.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손흥민이 다시 한번 팀을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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