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최악의 영입+겉멋 유튜브용 선수’ 레알 베티스 임대 이적 발표! “녹색 유니폼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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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맨유 최악의 영입+겉멋 유튜브용 선수’ 레알 베티스 임대 이적 발표! “녹색 유니폼을 입는다”

STN스포츠 2025-01-26 16:04: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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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레알 베티스로 임대 이적했다. 사진┃레알 베티스
안토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레알 베티스로 임대 이적했다. 사진┃레알 베티스
안토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레알 베티스로 임대 이적했다. 사진┃레알 베티스
안토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레알 베티스로 임대 이적했다. 사진┃레알 베티스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악의 선수가 잠시 떠난다.

레알 베티스는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시즌 종료까지 안토니를 임대 영입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붉은 악마가 녹색 유니폼을 입는다”며 맨유를 떠나 잠시 레알 베티스와 인연을 맺는다고 환영했다.

안토니는 아약스에서 재능이 터졌다. 이후 맨유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수락한 후 동행을 약속했다. 이적료는 무려 1억 유로(약 1,400억)였다. 팀 역대 이적료 2위에 해당했다.

맨유의 안토니 영입은 아약스 시절 함께했던 텐 하흐 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이 있었다.

안토니는 맨유 이적 후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영입 성공작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하지만,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질타를 피하지 못했다. 이적료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다며 먹튀라는 평가를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토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토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토니는 시기에 맞지 않는 상황에서 상대를 자극하는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는 등 실속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팀을 위한 것이 아닌 그저 개인 기술만 선보이면서 화려한 부분만 보여주는 유튜브용 선수 같다는 질타가 이어졌다.

설상가상으로 안토니는 폭행 혐의까지 불거졌고 맨유는 곧바로 훈련 제외를 결정했다. 무혐의 판정이 나온 후 텐 하흐 감독이 1군 복귀를 결정하면서 다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반전은 없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텐 하흐 감독이 맨유에서 경질된 이유 중 하나로 선수 영입 실패라고 언급했는데 안토니도 그중 한 명이었다. "아약스에서 함께한 이력이 있어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완전 재앙이었다"고 꼬집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안토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안토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는 텐 하흐와 결별하면서 안토니 처분이라는 계획을 세웠지만, 아모림 감독이 새로 오는 상황에서 우선 동행하자는 분위기가 감지되기도 했다.

하지만, 안토니는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도 분위기 반전을 끌어내지 못했다.

맨유 레전드 로이 킨은 "안토니는 본인에게 집중해야 한다. 다음 시즌 2부 리그에서도 뛸지 있지 않냐"라며 독설을 날리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어 안토니 산투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토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토니를 향해서는 적지 않은 팀이 관심을 보였지만, 레알 베티스가 가장 적극적이었다.

유럽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 안토니의 이적설에 대해 언급햇다.

로마오는 "안토니는 레알 베티스와 세부 조건에 합의했다. 맨유는 거래 성사를 위해 마지막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도 안토니의 이적설을 다뤘는데 "시즌이 끝날 때까지 레알 베티스 임대를 떠날 것이다"고 언급했다.

레알 베티스는 안토니의 임대 영입 소식을 발표했고 동행을 시작한다.

안토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레알 베티스로 임대 이적했다. 사진┃레알 베티스
안토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레알 베티스로 임대 이적했다. 사진┃레알 베티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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