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45분 뛰고 알았다! 홀란, 새로 합류한 NO.7 향해 “특별한 무언가가 있어” 칭찬

딱 45분 뛰고 알았다! 홀란, 새로 합류한 NO.7 향해 “특별한 무언가가 있어” 칭찬

인터풋볼 2025-01-26 15:55: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이 팀에 새로 합류한 오마르 마르무시를 칭찬했다.

맨시티는 2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첼시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마르무시가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첫 번째 경기를 치렀다. 그는 맨시티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해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전반 2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강슛을 날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전반 34분 마르무시가 귄도안 슈팅에 이은 세컨드볼을 가볍게 밀어 넣으며 첼시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였다. 마르무시는 후반 29분 교체 아웃되며 데뷔전을 마무리했다.

경기 후 맨시티 간판 스트라이커 홀란이 마르무시를 칭찬했다. 그는 “전반전에 마르무시에게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맨시티가 그를 영입한 이유는 특별한 게 있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마르무시는 팀에 합류했고 중요한 경기가 많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그를 알아가는 게 중요하다. 그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는 우리에게 환상적인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새로운 얼굴이 들어오는 건 언제나 좋은 일이다. 나도 새로운 선수로서 다른 에너지와 다른 개성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려고 노력했다. 새로운 사람을 알아가는 것, 좋은 선수들과 함께 뛰는 것도 좋은 일이다. 마르무시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놀라운 전반기를 보냈다. 후반기엔 우리와 같은 시즌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마르무시는 이집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그는 이집트 와디 데글라에서 성장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볼프스부르크, 장크트파울리, 슈투트가르트 등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잠재력이 폭발한 건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고 난 뒤였다. 마르무시는 지난 시즌 41경기 17골 6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 활약이 더욱 대단했다. 그는 분데스리가 17경기에서 15골 9도움을 몰아쳤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맨시티가 마르무시에게 관심을 가졌고 영입에 성공했다. 마르무시는 입단 후 구단을 통해 “절대 잊지 못할 날이다.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맨시티와 계약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나는 매우 기쁘고 가족들도 자랑스러워한다. 우리 모두 맨시티에 오게 돼 행복하다”리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승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부인할 수 없다. 맨시티는 오랜 세월 동안 영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구단이었기 때문에 우승 문화에 합류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라며 “우승하는 팀의 소중한 일원이 되고 싶다. 다른 선수들을 만나고 맨시티 팬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걸 보여줄 수 있기를 정말 고대하고 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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