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습니다” 2경기 연속 골키퍼 실책 나왔는데…감독은 “자신이 실수한 걸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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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습니다” 2경기 연속 골키퍼 실책 나왔는데…감독은 “자신이 실수한 걸 알고 있어”

인터풋볼 2025-01-26 13:56: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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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첼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로베르토 산체스를 옹호했다.

첼시는 2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3으로 패배했다.

선제골을 넣은 팀은 첼시였다. 전반 2분 후사노프가 헤더 백패스를 한다는 것이 제대로 맞지 않았다. 이를 놓치지 않고 잭슨이 잡아 페널티 박스 중앙으로 보냈다. 달려오던 마두에케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전반전 막바지 맨시티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42분 귄도안의 뒷공간 패스를 누네스가 잡아 슈팅 찬스를 잡았으나 쿠쿠렐라가 걷어냈다. 세컨드볼을 그바르디올라 마무리하며 동점골에 성공했다.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맨시티가 역전했다. 후반 23분 홀란이 수비 뒷공간을 노렸다. 이를 막으려고 산체스 골키퍼가 나왔지만 위치 선정이 애매했다. 홀란이 빈 골대에 정확한 슈팅을 날리며 골 맛을 봤다. 산체스의 실책이었다.

맨시티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42분 포든이 홀란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고 침착하게 한 골을 추가했다. 첼시의 1-3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첼시 마레스카 감독이 산체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우리는 산체스를 믿는다. 그는 자신이 실수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우리는 그를 믿는다. 일주일 동안 시간이 있으니 다음 경기 반응을 지켜보겠다”라고 설명했다.

산체스는 지난 울버햄튼과 경기에서도 코너킥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실점을 허용했다. 2경기 연속으로 치명적인 실책이 나온 셈.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게 지배적인 평가다.

마레스카 감독은 “산체스는 확실히 더 잘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그는 완벽하게 알고 있다. 지금 이 순간은 이렇다. 좋은 점은 그가 가장 먼저 더 잘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옹호했다.

첼시는 다음 달 4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를 치른다. 산체스가 실수를 잊고 팀 골문을 사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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