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북한이 전날인 25일 전략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밝혔다. 참관한 김정은 총비서는 "공화국 무력의 전쟁억제 수단들이 더욱 철저히 완비되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1면에서 "미사일총국은 25일 해상(수중) 대 지상 전략순항유도무기시험발사를 진행했다"라고 보도했다.
2~3면은 자강도 우시군에서 열린 지방공업공장 준공 소식을 대대적으로 전했다. 신문은 "두메산간에도 사회주의 이상을 꽃피워준 당의 은덕"이라며 앞으로 공장에서 "명제품, 명상품들을 더 많이 개발 생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3면은 지난달 준공된 신포시바닷가양식사업소를 조명하면서 "지방경제발전의 새로운 영역이 개척됐다"면서 "(김정은) 총비서 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는 역사적인 장소로 간직될 것"이라고 선전했다.
4면에선 '광복의 천리길 답사'에 나선 전국학생소년들이 24일 향산읍에 들어섰다고 전했다. 이들은 김일성 주석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진정한 뒤 25일 이곳을 떠나 행군을 이어갔다고 한다.
또 25일에는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이 2025년 신년연회를 열었으며 강윤석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원경호 당 부부장, 박명호 외무성 부상 등이 참가했다.
5면에선 평양산원에 556번째 세쌍둥이가 출생해 최근 퇴원했다는 소식과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의 노동자들이 '시멘트 증산'을 바라는 각지의 편지를 받았다는 소식을 다뤘다.
6면은 한미 연합훈련을 비난하면서 미국을 향해 "철두철미 초강경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한 외무성 보도국 대외보도실장의 담화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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