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라이프스굿 봉사단', 장애 이웃과 떡국 나누고 스포츠 즐기며 온정 나눠

LG전자 '라이프스굿 봉사단', 장애 이웃과 떡국 나누고 스포츠 즐기며 온정 나눠

M투데이 2025-01-26 13:04: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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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데이 이정근기자]  LG전자 임직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장애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LG전자 임직원들로 이뤄진 ‘라이프스굿 봉사단’은 23일 서울 마포구 소재 염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센터 이용 장애인들과 윷놀이를 즐기고 설 음식인 떡국을 함께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장애인 스포츠 종목인 보치아(Boccia) 용품을 전달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염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대한사회복지회 산하 기관이다. 20~30대 중증장애인 10여 명이 이 시설을 이용한다. 라이프스굿 봉사단은 지난해 명절에도 대한사회복지회 산하 암사재활원을 찾아 장애아동들과 시간을 보내는 등 지난 2014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은 LG전자 임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기부 메뉴’ 후원금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기부 메뉴는 LG전자가 지난 2011년부터 임직원들의 일상 속 기부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시행중인 제도다. LG전자 국내 전 사업장의 사내 식당에서 짝수 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음식 종류를 간소화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임직원들이 기부 메뉴를 선택할 때마다 500원씩 적립하는 방식이다. 이 제도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기부 메뉴로 일상 속 기부를 실천한 임직원 수는 70만 명에 육박한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LG전자 생산기술원 김응훈 선임은 “연초에 조금이나마 따스한 마음으로 채울 수 있어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LG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10곳에 김치 총 3,000kg 를 기부하고,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취약계층 노인복지관에 총 1,000kg 의 김치를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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