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강원 홍천군이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돕고 고독과 질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디지털 돌봄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26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4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서 15억3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홍천군은 홍천읍과 면 지역 경로당 55곳, 나들이 경로당, 지회, 분회, 군청 스튜디오를 포함한 68곳의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AI 전화 돌봄 서비스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3일 희망1리 경로당에서 '스마트 경로당 구축' 개소식을 갖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현된 성과를 공유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스마트 경로당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고독과 질병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홍천군은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이 스마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부터 시작되는 강원형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통해 매년 20곳씩 추가 구축해 총 108곳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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