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영 공경진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5일 시민 안전을 위해 주요 시설과 기관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시장은 6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며, 광명메모리얼파크, 광명동굴,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를 찾아 운영 상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했다.
추모객들이 많이 모이는 광명메모리얼파크에서는 시설 안전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며 “명절을 맞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연휴 기간 휴관 없이 운영되는 광명동굴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애쓰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리모델링 예정인 ‘문화해설사의 집’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또한, 광명소방서와 광명경찰서를 방문한 박 시장은 연휴 대비 긴급 출동 대응 체계와 치안 유지 상황을 청취하며,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비상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연휴 기간에도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설 연휴 동안 시민 안전을 위해 총괄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대응반에 약 290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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