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고양이 뉴스' 유튜브 채널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된 새로운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 채널의 유튜버는 24일 '윤석열 넥타이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이라는 영상에서 여러 의문을 제기하며, 윤 대통령이 구치소 밖 외부 인물과 소통하고 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유튜버는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갑자기 출석을 결정한 시점과 관련하여, 구속 수감된 상태에서 어떻게 오후 9시 55분에 윤갑근 변호사에게 연락이 갔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은 오후 6시 이후 외부와의 연락이 단절되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외부와 소통하고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에 출석할 때 입었던 빨간 넥타이와 정장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구속된 수감자가 입고 있던 옷은 평상복이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지만, 윤 대통령은 체포 당시 입었던 셔츠와 양복이 달라졌다는 지적이 있었다.
유튜버는 윤석열 대통령의 넥타이와 같은 물품이 구속 수감자가 착용할 수 없다는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외부 인물과의 연락이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유튜버는 윤석열 대통령이 부분가발을 착용하고 있으며, 구속된 이후 시계나 넥타이 같은 반입 금지 물품들이 계속해서 등장한다는 점을 들어, 외부와의 소통 가능성 및 증거 인멸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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