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랑스 리그1(1부) 파리 생제르맹(PSG)이 홈에서 무승부를 거둔 가운데, 이강인은 선발로 출전해 60분을 소화했다.
PSG는 26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프랑스 리그앙 19라운드 스타드 드 랭스와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PSG는 후반 2분 우스만 뎀벨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10분 나카무라 케이토(일본)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PSG는 이번 경기로 올 시즌 리그 개막 이후 19경기 연속 무패(14승 5무·승점 47)를 기록, 18개 팀 중 1위를 굳게 지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11승 4무 3패·승점 37)와는 승점 10차로 격차를 벌렸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2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고, 1-1로 맞선 후반 15분 비티냐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랭스에서는 일본인 공격수 나카무라와 이토 준야가 좌우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미니 한일전’이 이뤄졌다.
나폴리(이탈리아)를 떠나 지난 18일 PSG 유니폼을 입은 조지아 축구 대표팀 측면 공격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선발로 나와 공격포인트까지 올리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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