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서 플라스틱 제조 공장 화재…"대응 1단계"

아산서 플라스틱 제조 공장 화재…"대응 1단계"

연합뉴스 2025-01-26 06:15: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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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불 잡고 잔불 정리 중…인명피해는 없어"

공장 화재 (PG)

[정연주, 이태호 제작] 일러스트

(아산=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26일 오전 1시 51분께 충남 아산시 둔포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사출 성형) 공장에서 불이나 119 소방대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180명과 소방차 등 장비 41대를 투입해 1시간 40여분 만인 오전 3시 32분께 초진에 성공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3개 동(6천146㎡)이 모두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아산시는 건물 주변을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은 잔불 진화 중으로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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