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멤버 박봄이 최근 다이어트를 성공하며 몰라보게 바뀐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박봄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현재 2NE1은 아시아 투어 '2024-25 2NE1 ASIA TOUR: 웰컴 백(WELCOME BACK)'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방콕에서 근황을 전한 것이다.
사진에서는 박봄이 검은색 옷을 입고 윙크를 하며 활짝 웃고 있었다. 사진 속에서 박봄은 누워있었지만 갸름한 턱선을 자랑하며 확 달라진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박봄은 과거 2NE1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당시 11자 각선미로 대중들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박봄이 앓은 'ADD 증후군' ... 대체 뭐길래?
하지만 박봄은 수년 전만 해도 급격히 살이 찐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건강 이상설'이 불거지기도 했었다. 이에 박봄은 당시 ADD 치료를 위해 처방약을 복용하며 식욕 통제가 되지 않아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했다고 밝혔었다.
박봄은 이후 체중을 70kg에서 59kg까지 감량하며 '다이어트'를 성공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봄이 치료를 받았다는 ADD 증후군은 주의력 결핍 장애로, ADHD와 비슷한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ADD는 집중하는 시간이 매우 짧고 금방 산만해지는 증상을 보이며, 충동성이나 과잉행동을 유발해 식욕 통제가 어려운 것으로 전해지며 뿐만 아니라 감정 기복이 심해서 일상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 증후군이라고.
한편, 2NE1은 오는 4월, 서울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파이널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서울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오는 4월 12일~13일 양일간 서울 KSPO 돔에서 열린다.
해당 콘서트의 선예매는 오는 2월 5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되며 오는 27일 오전 10시 ~ 3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임시 팬클럽' 신청을 완료한 이들만 구매가 가능하다. 일반 예매는 2월 10일 진행된다.
2NE1의 공연은 지난해 10월 5일~6일에 올림픽홀에서 시작됐을 때부터 수십만 명이 예매에 뛰어들며 '예매 전쟁'을 방불케 했었다. 2NE1은 지난해 12월 25일, SBS '가요대전'에 출연해 약 9년 만의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2NE1은 데뷔곡인 'Fire'부터 '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등을 연달아 부르며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들은 녹슬지 않은 폭발적인 가창력,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올해 4월 열릴 서울 콘서트의 기대감도 한층 높였다.
팬들은 2NE1의 무대를 보고 "타임머신을 탄 것처럼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이 살아났다", "왜 레전드인지 보여주는 무대였다"라며 끊임없는 호평을 내놨다.
Copyright ⓒ 나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