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 리뷰] ‘22분’ 배준호, 강등권과 격차 여전...스토크, 옥스포드와 0-0 무승부→5경기 무승

[챔피언십 리뷰] ‘22분’ 배준호, 강등권과 격차 여전...스토크, 옥스포드와 0-0 무승부→5경기 무승

인터풋볼 2025-01-26 04: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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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배준호의 스토크 시티가 또다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스토크 시티는 25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에 위치한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20라운드에서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스토크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4무 1패로 부진하고 있다.

스토크는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요한슨, 차마데우, 필립스, 로즈, 스티븐스, 베이커, 뷔르허르, 모란, 구치, 쿠마스, 로위가 선발로 나섰다. 배준호는 교체 명단에서 시작했다.

전반전 잠잠한 흐름이 이어졌다. 스토크와 옥스포드는 몇 번의 좋은 기회를 나눠 가졌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후반전도 비슷했다. 옥스포드가 두 번의 빅찬스 미스를 기록하면서 팽팽한 0-0의 균형이 이어졌고, 끝내 양 팀의 득점은 없었다. 0-0 무승부로 끝나면서 양 팀은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배준호는 교체로 투입됐다. 공격이 답답하게 전개되던 후반 23분 배준호는 쿠마스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22분을 소화하면서 패스 성공률 100%(4/4), 찬스 생성 1회, 정확한 크로스 1회, 클리어링 1회, 리커버리 1회, 지상볼 경합 승리 2회 등을 기록했다. 출전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았기에 무언가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스토크는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치면서 최근 리그 5경기에서 4무 1패를 거두게 됐다. 리그에서의 마지막 승리가 지난해 12월 말 선덜랜드전(1-0 승리)이다.

순위도 계속해서 추락하고 있다. 이번 경기 전까지 스토크는 강등권 바로 위인 20위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승점 1점을 추가하면서 순위 변동은 없었다. 22위 더비 카운티(승점 27점)와 2점 차이고, 23위 루턴 타운(승점 26점)과 3점 차이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기에 남은 경기에서 부진한다면 뒤집힐 수 있는 격차다.

배준호는 이번 시즌 주로 선발로 나서면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다. 아직 득점은 없고 5도움만 기록 중이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마크 로빈스 감독 체제에서는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번 옥스포드전을 포함하여 4경기 연속 교체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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