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나초↔은쿤쿠 스왑딜? 맨유가 더 손해 보는 결정! 2골+유리몸+97년생 공격수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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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나초↔은쿤쿠 스왑딜? 맨유가 더 손해 보는 결정! 2골+유리몸+97년생 공격수를 왜

인터풋볼 2025-01-25 22: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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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NS 캡처
사진 = SNS 캡처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크리스토퍼 은쿤쿠 스왑딜이 거론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는 가르나초와 은쿤쿠를 포함하는 엄청난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각자 소속팀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다른 팀으로 이적이 유력하다”라고 보도했다.

시작은 가르나초의 이적설이었다. 가르나초는 이번 1월 이적시장에 맨유를 떠날 지도 모른다는 추측에 휩싸이고 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잃은 나폴리가 그의 대체자로 가르나초를 고려하고 있고, 실제로 제안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첼시도 합류했다. 여전히 맨유는 가르나초의 이적료로 최소 1,000억 원은 요구하고 있어 어려운 협상이 예상된다.

첼시도 공식 제안을 고민 중이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첼시가 1월 이적시장 마지막 주에 가르나초 입찰을 준비 중이다. 아직 진행 여부는 결정하지 않았으나 이적료는 약 6,000만 파운드(1,070억)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동시에 맨유도 은쿤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라스무스 호일룬, 조슈아 지르크지 등 최전방 공격수의 활약이 만족스럽지 않은 맨유는 공격수 영입이 급하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5일 “맨유는 은쿤쿠의 미래에 대한 진행 상황을 알려 달라고 첼시에 요청했다”라며 맨유의 관심을 전했다.

두 클럽이 서로의 선수를 원하고, 협상만 잘 진행된다면 충분히 스왑딜도 가능하다. 단순히 선수로만 교환하는 일대일 스왑딜이라면 맨유가 손해보는 결정이다.

은쿤쿠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라이프치히를 떠나 첼시에 합류했다. 하지만 개막 전부터 장기 부상으로 빠져 18라운드가 되어서야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로도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면서 리그 3골에 그쳤다. 출전 경기수는 고작 11경기. 이번 시즌도 크게 다르지 않다. 부상은 없으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선발 출전은 3회에 불과하고, 득점도 2골에 그쳤다. 나이도 1997년생으로 한창 전성기에 놓여있을 나이인데, 활약이 좋지 못하다.

사진 = 스카이 스포츠
사진 = 스카이 스포츠

반면 가르나초는 맨유 1군에서 활약한 뒤로 큰 부상 없이 계속해서 뛰어주고 있고, 은쿤쿠보다는 기록이 좋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7골 4도움으로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무엇보다 1997년생인 은쿤쿠보다 7살 어린 2004년생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평가가 있다.

물론 스왑딜이 이루어지고, 은쿤쿠가 가르나초보다 더 뛰어난 활약을 펼칠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만 놓고 본다면 맨유가 손해를 보는 듯한 느낌은 지울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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