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배우 임지연이 출연 중인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사기꾼 옥태영으로 분한 그녀가 위기를 정면 돌파하며 또 한 번 진실 추적에 나선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옥씨부인전' 15회에서는 양반 신분을 유지하던 옥태영(임지연 분)이 신분이 들통나면서 도망 노비로 추포당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양반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정의를 구현하며 외지부로 활동했지만, 정작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살아온 이중적인 삶이 모두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
옥태영은 양반의 권위를 벗어던지고 도망 노비로 추락하면서,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덕망과 명성이 위협받는 상황에 직면한다. 정체를 감추며 남을 속이고 살아온 그녀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그녀 앞에는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해 긴장감을 더한다.
공개된 스틸컷 속 옥태영은 옥사가 아닌 낯선 장소에서 초라한 행색으로 등장한다. 과거 마님으로 지내던 우아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수선스러워 보이는 공간에서 코와 입을 가린 채 어딘가를 응시하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무언가를 발견한 듯 충격에 휩싸인 옥태영의 모습이 담겼다. 혼란스러운 눈빛으로 얼어붙은 그녀가 목격한 것이 무엇일지, 그리고 이 상황이 그녀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끊임없는 고난 속에서도 강인한 모습을 잃지 않는 옥태영. 그녀의 앞날에는 또 어떤 시련이 기다리고 있을지, 그리고 이 위기를 넘어설 결단과 행동이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15회는 25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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