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앞 지지자 운집... "윤석열 대통령 석방하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서울구치소 앞 지지자 운집... "윤석열 대통령 석방하라"

모두서치 2025-01-25 17:11:33 신고

3줄요약
25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 앞 주차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와 보수단체 회원들이 모여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2025.01.25.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25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 앞 주차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와 보수단체 회원들이 모여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2025.01.25.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설 연휴 첫날인 25일, 서울구치소 앞은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지지자들의 집회로 북적였다. 법원이 구속기간 연장을 불허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집회에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지자들은 서울구치소 정문 앞 철제 울타리 안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집회를 이어갔다. 현장에는 중·장년층이 주를 이뤘으며, 자녀와 함께 참석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일부 유튜버들은 스마트폰과 카메라로 집회 현장을 실시간 송출하며 열기를 전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 석방 촉구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남발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이 제기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수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25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 앞 인도변 철제펜스에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부착돼 있다. 2025.01.25.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25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 앞 인도변 철제펜스에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부착돼 있다. 2025.01.25.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현장 주변은 경찰 버스가 도로변을 따라 일렬로 주차돼 있었고, 형광색 점퍼를 입은 경찰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인도변 펜스와 가로수에는 '대한민국을 구하자', '윤석열 대통령 국민이 지킨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전날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가 신청한 윤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을 불허했다. 법원은 검찰청 검사의 추가 수사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검찰은 법원 결정 4시간 만인 25일 오전 2시경 구속영장 연장을 재신청하며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